제95저격 여단은 비행장 관제탑 등의 군사 기지에 대한 기습 공격 을 맡고 있는 공군 소속이다 참모장 동지 15전차 사단이 출동했습니다 탁자 위의 한 지점을 짚으며 다른 참모가 말했다 기습 공격 위주로 훈련해 왔고 이쪽이 기선을 제압한다는 가정 아래 짜왔던 작전이다 남조선이 먼저 공격을 해을 줄은 전혀 뜻밖의 제78기갑 여단 17 f 일이었고 그것도 군사 요지인 중부와 서부가 아닌 동부를 먼저 치고 들어온 것이다 최상욱은 참모들의 표정에서 혼란과 당황한 기색들을 저을 수 있 었다 그러나 동부의 남조선군 화력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첫 기습 에 이쪽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지만 전열을 정비하여 반격하면 내일 아펀에는 놈들을 격퇴하고 밀고 내려갈 자신이 있었다 그에게로 총정치국 소속의 정치 군판 대좌 하나가 다가왔다 그는최상욱의 귀에 입을 대었다 참모장 동지 수령 동지의 전화입니다 머리를 1덕인 최상욱은 몸을 돌렸다 74식 전차는 일본의 주력 전차로 105밀리 포를 탑재하고 750마력 의 공냉식 엔진으로 도로 주행 속도가 시속 50킬로미터 항속 거리 3백킬로미터가 된다 따라서 90식 전차보다는 성능이 떨어지지만 세계 정상급 전차 중의 하나이다 74식 전차에는 레이저 거리 측정 장치탄도 컴퓨터 등이 갖추어 져 있고특히 74식에 주목할 만한 것은 자세 변경이 가능한 현가 장 치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장치는 차체를 전후 좌우로 기울여능선 사격에 편리하도록 한 것인데그것은 산이 많은 일본의 지형 때문이다 다케다 요시하루 소장은 1번 전차의 조종실에 앉아 화면에 나오는전방의 능선을 바라보았다 머리에 쓴 헬멧에는 무전의 송추신 장치 가 부착되어 있어서 부대 원들이 주고받는 무전 연락이 희미하게 들 려 오고 있다 18 밤의 대통령 제3부111 전차는 지금 남방 한계선을 지나 비무장 지대로 진입해 들어가고 있었다 저지대였고 갈대숲이 끝없이 난 평원이어서 달리기는 좋았 으나 엄물이 없다 다케다는 앞장을 서고 있는 대전차 지뢰 중대와 기잠 정찰 기갑 보병 부대가 군사 분계선을 돌파하여 북방 한계선까지의 2킬로미터 를 빠른 시간 안에 제압해 주기를 바랐다 그 2킬로미터만 돌파하면 그 다음은 능선이다 인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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