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9일 목요일

서울대 간 썰

우리 누나가 설대졸업생이라

심심한차에 누나 과잠입고

점심밥먹으러갔음 ㅋ

서울대입구 버스정류장 뒷편에서 담배한대펴주니

설대년들 벌레보듯이 쳐다보드라

그러고 그냥 학교 돌아댕기다가

학식 제육덮밥이였나 그거 쳐묵고 

그 앞에 벤치에서 담배하나 또 핌

씨발 그놈의 담배 피는건 눈치를 존나주더라 

그러고 걸어서 설대 입구까지가는길에

여고딩무리가 있더라

꽤 멀리서 봤는데 날 쳐다보는게 느껴지더라 ㅋㅋ

일부러 걔네들 가까이해서 지나갔는데

진심 경이스러운 눈빛이랄까 그런게 느껴졌음 ㅋㅋ

그러고 집에 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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