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31일 목요일

치기를 날렸고데이모스는 바닥에 쓰러진 상태에

치기를 날렸고데이모스는 바닥에 쓰러진 상태에서도 다리를 잡고 버텼다 소환수들의 투지에 몬스터들이 당혹스러워 할정도였다그뿐인가 아크가 아무리 복잡하게 작전을 지시해도 완벽하게 소화시켜 냈다으윽부상을 좀 입었지만주인을위해서 정찰을 다녀와야지주인 이제 주변에는 몬스터가 보이지않는다 혹시 심부름시키거 없냐전투가 끝나면 알아서 정찰을 나가기도 한다요놈들 봐라소환수들이 갑자기 빠릿해지니 난처해진건 아크였다아구스 산맥의 몬스터는 대체로 레벨이 낮은 편이다전투가 여유 있는 편이니 예상치 못한 실수를 할 상황도 별로 없었다 물론 어차피 핑계에 불과하니 어떻게든 빌미를 만들려면 만들수도 있다그러나 잘못해야벌을 준다그게 지금까지 아크가 지켜온 규칙 노골적으로 억지스럽게 몰아붙이면 역효과가 생길 유려가 있었다하아 소환수가 너무 말을 잘 들어도 문제로군처음부터 그냥 돌아가면서 먹이는 방식을 쓸걸그랬나 하지만 그런방식이라면 지금처럼 말을잘듣지는 않겠지 어쩐다 그렇다고 이미 적용한 전략을 더 복잡하게 만들어 실수를 하게 만들수도 없고그러나 그 문제는 곧 해결되었다이제 아구스 산맥에서 아크를 긴장하게 만들 몬스터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그나마 사냥하기 쉽지 않은 몬스터가 있다면 산맥 전역에 세력을 뻗치고 있는 놀그중에서도 가장강력한 부족이 레벨 100대의 강철갈기 놀이었다 그보다 레벨이 높은 몬스터가 없는건 아니었지만 각종 스킬에 조직력까지 탄탄한 강철 갈기 놀은 레벨150의 오우거도 어렵지 않게 사냥했다강철 갈기 놀 대여섯 마리로 구성된 파티는 일대에서가장위험한 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그러나 아크는 놀이라면 지긋지긋하게 상대해 봤다 놀의 허접스런 전술은 이미 훤하게 꿰고 있으니 소환수를 활용하면 그리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때문에 어둠속에서 한 무리의 강철 갈기 놀이 뛰쳐나왔을때도 아크의 반응은 심드렁했다또 몰려나왔군 귀찮으니 빨리 처리해버려야겠다아직 익숙하지않은 적이라면 전투가 벌어지기 전에 주변을 살피고 신중하게 전황을 파악했을것이다 그러나너무 자주 상대하다 보니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생각했다아마 평소보다 좋지 않은 컨디션도 작용했으리라그런 자만이 실수를불러왔다아오오오컹컹컹컹한 부대를 처리해 갈 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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